주짓수(jiujitsu) Life's/가드

기초기술 가드 - 상위포지션 유지, 니온밸리

ChoisJiujiteiro 2021. 12. 20. 01: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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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주짓수 체육관을 찾는다면 UFC나 드라마에서 보던 화려한 기술들을 생각하며 체육관을 찾아오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.

 

나 또한 처음 주짓수라는 운동을 하기 위해 체육관을 찾았을 때 적어도 서브미션을 따라는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체육관을 갔었다.(그땐 서브미션이란 말조차 모를 때이긴 했지만...)

 

처음 접한 주짓수는 무자비한 운동이었었다. 첫날 배운 기술은 니온밸리(knee on belly) 상대의 복부를 무릎으로 눌러 포지션을 유지하는 기술 / 곁누르기 자세를 배우고 바로 스파링을 시작했던 기억이 있다.

 

니온밸리 ( knee on belly)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NyzW4WqjqPc 

 

곁누르기의 경우 유도를 본 적이 있다면 익숙한 기술일 것이다.

이 상위 포지션을 유지하는 기술들을 처음 당해보았을 땐 왜 빠져나가지 못하지? 왜 상대는 힘들어하지 않지?라는 생각이 들며 탭을 쳤었다.

 

이러한 기술들이 모여 상대를 제압하고 컨트롤하는 주짓수라는 운동에 빠지게 된 첫 경험이었다.

(상대방이 여성분이었다는 것은 비밀... 주짓수는 확실히 어려운 운동이라는 걸 새삼 느끼게 해 준 계기였다. 그러니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주짓수를 즐겨하셨으면 좋겠다.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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